많은분들이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계시죠.
저도 넷플릭스를 계정공유를 통해서 꽤 오랫동안 잘 이용해오고 있구요.
링키드와 같은 계정공유 플랫폼까지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넷플릭스의 수익성이 많이 떨어지면서 그동안 묵인하고 있던 계정공유에 대해 대책이 있을거라는 말이
있었는데 넷플릭스에서 변경된 계정공유 방법에 대해서 공개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의 변경된 계정공유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와이파이 네트워크 기준으로 동거 가족여부를 확인하겠다는 것입니다.
기본 위치의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31일 동안 신뢰할 수 있는 디바이스로 설정됩니다.
즉 한달에 한번씩은 기본위치 와이파이에 연결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집에서 넷플릭스를 볼때 스마트폰으로 보든 티비로 보든 통상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이용합니다.
이걸 기준으로 넷플릭스가 집의 기준 와이파이를 확인하고 이 와이파이와 연결된 기기를
통한 넷플릭스 시청은 31일동안 어느위치에서나 상관없이 가능합니다.
만약 집 와이파이(기준)에 연결해서 휴대폰으로 넷플릭스를 시청한 누나는 31일 동안은 외국에
나가서도 휴대폰을 이용해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는겁니다.
만일 31일이 넘어서 계정이 정지될 경우 임시코드를 요청해서 7일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행은 언제쯤...?
현재 남미에서 시범운용중인 계정공유 유료화 정책을 한국에서는 늦어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으나 이는 오보라고
기사가 났습니다. 오보라고 기사는 났지만 늦어도 올해 후반기쯤에는 도입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그동안 계정공유를 통해 저렴하게 넷플릭스를 이용하던 저도 상당히 난감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굽니까 불굴의 대한국민이지 않습니까
현재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이 난관을 극복할 방안에 대한 집단지성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새로이 변경된 넷플릭스 계정공유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번 정책변경과 더불어 소비자를 위한 더 합리적인 플랜을 제시해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과 함께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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